Today's Labor News (2025.2.28. FRI)

▣ 희망퇴직 면담 직후 직장 괴롭힘 신고

○ 한국경제

• 희망퇴직 면담 중에 “왜 내가 희망퇴직 대상자인가?”, 인사팀이 “회사 방침이고 다른 대상자들은 이미 신청서 제출했다”고 두루뭉술하게 답변하자 직장 괴롭힘으로 신고

• 예상 질문 등 매뉴얼과 사전 교육을 통해 면담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면담의 효과성을 높여야 

• 구성원들은 HR의 말과 태도를 통해 회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식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 한국경제 https://buly.kr/uTagiz

▣ 토스의 신뢰회복 프로그램(TRP), 동료 고발로 권고사직까지 가능 

• 토스가 국회에 제출한 권고사직 및 재교육 제도 현황 자료

• 핀테크 3사(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중 토스가 유일하게 권고사직 제도를 운영

• 동료의 고발로 권고사직으로까지 가능한 신뢰회복 프로그램(TRP)에 대한 구성원들의 반발

• 2023년 신설된 TRP 제도는 동료의 고발→서면경고→TRP 인사위원회→3개월 교육 프로그램→동료 평가 등을 통한 징계 

• 토스 “인사위원회 구성에 TRP 대상자가 추천한 직원이 포함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결정이 나올 수 없다”

• 국민일보 https://buly.kr/7FQs0Jx

▣ 사망사고 발생한 건설사 명단 다시 공개, 수주 현황까지 발표

•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의 명단을 다시 공개, 건설사의 수주 현황까지 발표 

• 국토부는 2019년부터 매년 명단을 공개했으나 건설업계의 항의로 2023년 이후 중단

• CEO가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에 나서면 공공부문 대규모 공사 입찰에 가점, 위험 작업장의 안전 담당자의 이름·연락처를 부착하는 실명제 추진

•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의 67%는 안전 설치물을 설치하지 않거나 안전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원인, 사망자 연령은 60대 이상(38%), 50대(32%), 40대(19%)

• 연합뉴스 https://buly.kr/E78QGTx

▣ [광고] 제8기 노사관계∙노무관리 전문가 과정

• 교육 기간: 2025.03.28.~2025.05.30 매주 금요일

• 교수진: 최영우 원장(중앙경제HR교육원), 김기선 교수(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권혁 교수(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윤광희 소장(윈윈노사관계연구소), 안순사 변호사(법무법인 율사서재), 이광선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이경무 노무사(노무법인 신유, 한국갈등전환센터), 편정일 사무국장(유한킴벌리 노동조합), 한용현 변호사(법률사무소 해내)

• 2024년 노사관계 평가와 2025년 전망, 노동법 쟁점 이슈와 노무관리 대책, 현장의 노무관리, 노사협상 전략과 기법 등 

• 중앙경제 https://buly.kr/GE7Vomh

▣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 비관적인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앞으로는 잘될 것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합리적인 낙관주의를 말한다. 

• 미군 장교 제임스 스톡데일(James Bond Stockdale)은 베트남 전쟁 때 1965년부터 1973년까지 동료들과 포로로 잡혀 있었다. 포로 생활 중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며 대비한 그는 살아남은 반면 대비 없이 그저 상황을 낙관만 한 동료들은 계속되는 상심을 못 이겨 죽고 말았다.

• 포로수용소에서 크리스마스 전에는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막연하게 믿었던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가 지나자 부활절에 석방될 것이라는 믿음을 이어갔다. 그러나 부활절에도, 뒤이은 추수감사절까지도 석방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다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상심의 고리에 빠져 결국 죽게 되었다. 근거 없이 막연히 일이 잘될 것이라고 믿는 태도와 현실을 직시하며 신념을 잃지 않고 희망을 품는 합리적인 낙관주의는 다른 결과를 낳는다.

•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냉철한 현실인식과 뚜렷한 목표 달성의 의지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비현실적이고 현실 왜곡적인 막연한 낙관주의 혹은 자기기만(self-deception)과는 구별된다.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 Today's Book ♣

인생은 춤보다는 레슬링에 더 가깝다. 인생 역시 불의의 공격에 대비하여 견실하고 경계하는 자세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현대지성)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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