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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무 노무사의 Today's Labor News (2025.1.9. THU)
  • 이경무노무사 편집위원
  • 등록 2025-01-09 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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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oday's Book ♣
  • 인간은 딱 두 가지 상황에서 고통을 느낀다. 결핍에서 오는 고통과 풍족함에서 오는 고통.

[노무사신문=이경무노무사 편집위원]

Today's Labor News (2025.1.9. THU)


▣ 기업들이 본사는 지방인데 R&D센터는 수도권에 짓는 이유

• 본사를 지방에 둔 대기업들이 인재 유치를 위해서 수도권에 R&D 센터 짓고 있어

• HD현대그룹은 판교에 글로벌 R&D 센터(GRC)를 열어 연구원 5,000명을 모아

• 두산그룹은 용인에 첨단기술 R&D센터를 건립해 수소 관련 연구 인력을 모을 계획

• 포스코(포항스틸컴퍼니)도 성남 위례지구에 미래기술연구원 분원을 설립하고 있어

•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우수 인력은 판교 이남에선 근무 자체를 기피

•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인재를 유치하려면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

• 한국경제 https://buly.kr/6Bw1zcg



▣ 산업은행의 퇴사율이 41% 감소한 이유

• 작년 산업은행 퇴사자가 전년 대비 41% 감소, 부산 이전 가능성이 낮아지자 퇴사율도 함께 감소

• 윤석열 선거캠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친 강석훈 회장이 부산 이전을 추진하자 2030 직원 위주로 퇴사자 급증 

• 작년 4월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으로 부산 이전이 어려워지자 퇴사율 감소 

• 2023년까지 노조가 면담한 퇴사자들은 대부분 부산 이전을 이유로 퇴사한다고 응답

• 뉴스토마토 https://buly.kr/EI2t7Pd



▣ 직장인 50%만 “마음대로 연차 사용 가능”

• 직장인 50.1%만이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한다고 응답

•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26.3%), 연차휴가가 없다(23.6%)

• 비정규직, 5명 미만, 월150만원 미만 직장인일수록 연차사용이 어렵거나 연차가 없다고 응답

• 온라인노조는 연차 독립 캠페인을 통해 법적 권리 보장을 촉구할 계획

• 한겨레 https://buly.kr/9iFBc31



▣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 리더십이 최악이다

• 이성을 잃고 분노를 폭발한 후 갑자기 친절하게 행동하는 지킬 앤 하이드 리더십 

• 지킬 앤 하이드 리더십은 구성원의 정서적 피로를 가중시켜 효과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저해

• 리더가 윤리적 행동과 가학적 행동을 번갈아 할 경우 구성원들은 학대만 당했을 때보다 불확실성을 더욱 크게 느낀다는 연구결과 

• 지킬 앤 하이드 리더들은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르는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 일부 리더는 ‘좋은 것이 나쁜 것을 만회한다’고 믿어 지킬 앤 하이드의 행동을 반복할 수 있어 

• 리더십은 일관성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 리더가 비윤리적인 행동을 윤리적인 행동으로 상쇄하려고 하면 불신이 깊어져 

• 조직은 리더의 가학적인 행동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채택하고 이러한 사례를 처리하기 위한 강력한 프로토콜을 마련해야

• 하버드비즈니스리뷰 https://buly.kr/5UH04mc



▣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 소설로 인간의 이중성을 풍자하고 비판한 대표적인 작품이자 이중인격을 표현한 매체들의 선구자격인 소설이다. 

• 주인공인 헨리 지킬(Henry Jekyll) 박사는 인간의 몸에 선과 악, 두 가지의 본능이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여러 실험 끝에 인격을 분리해서 육신으로 드러내는 화학약물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지킬은 자신이 만들어낸 약물을 통해, 지킬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한 인격인 에드워드 하이드(Edward Hyde)를 지킬 자신으로부터 분리해냄과 동시에, 약효가 유지되는 동안 하이드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실험의 성공에 고무되어 지킬 박사는 더욱 많은 약물을 만들어 마셔서 자주 하이드로 변신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면의 하이드를 통제할 수 없게 되었고 하이드의 일탈은 소소한 경범죄 수준을 넘어서 점점 도를 넘다가 결국은 살인까지 이르게 된다. 지킬은 두번 다시 지킬 자신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영원히 하이드로 살아가야 할 처지에 놓이자 마지막 약물의 힘으로 참회록을 써내고 자결한다.  (나무위키)



♣ Today's Book ♣

인간은 딱 두 가지 상황에서 고통을 느낀다. 결핍에서 오는 고통과 풍족함에서 오는 고통. 두 가지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나는 1초도 고민하지 않고 선택하겠다. 결핍에서 오는 고통을. 조금 모자란 상태가 가장 좋다. 조금 배가 고파야 한다. 그런 사람의 눈빛은 살아 있고, 시간을 소중하게 쓴다.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몰입하며 무언가를 찾아 앞으로 나아간다. 반면 풍족한 사람에게는 간절함이 없다. 그런 사람은 눈빛이 느슨하다. 시간이 남아돈다. 그저 있는 자리에 머물며 어딘가로 모험을 떠나지 않는다. 

(고전이 답했다 / 고명환 / 라곰)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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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 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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