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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맞이한 인류 보편적 가치
  • 김해선 고문 강남노무법인
  • 등록 2025-09-26 21:18:12
  • 수정 2025-09-2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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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전 세계적으로 AI 전쟁 중, 미래는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동 분야에서 경쟁우위에 올라갈 수 있는지 그 승부가 달려있다

AI 시대를 맞이한 인류 보편적 가치

 

                                                                                           김해선고문 강남노무법인

                                                                                           2025. 9. 25.

지금 전 세계적으로 AI 전쟁 중, 미래는 AI를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동 분야에서 경쟁우위에 올라갈 수 있는지 그 승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는 AI 시대이지만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가 도래하면 그야말로 AI인간시대에 진입해서 전 인류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해야 할 정도로 상위 소수의 최 정예 스패셜리스트만 살아남는다고 AI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과연 그 시대가 몇 년도에 발생할까? 


지난 9월24일 미 뉴욕 UN본부를 방문한 이재명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UN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면서 “현재 AI는 “종이호랑이와 같다”고 한 Geoffrey Hinton  영국계 과학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거나, 인류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인류는 지금 AI를 활용한 보편적 가치를 지켜야 하는 변곡점에 있다”고 강조했고, 이에 따라 현 정부는 한국적 특성에 맞는 AI를 개발하겠다고 하면서, 2026년도 예산 2.5조에 달하는 투자규모를 조성한다고 했다.


또한 이날 미 현지의 한국계 AI 전문가가 나서서 발표한 내용도 큰 반향을 일으킨다.

전 세계적으로 AI는 몇몇 소수의 국가에서 영어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인류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국가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류를 대상으로 불평등,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몇몇 소수의 국가에서 개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로도 접근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AI 접근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현재 미국 등 선진국의 AI 활용도는 어떠한가? 특히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하는 분야일수록 AI의 지배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법률 지식은 AI가 답습해서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여, AI law firm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S)는 지난 5월 6000명, 7월 9000명을 감원했고, 구글은 올해 초 수백명, 메타(페이스북)은 2025년 전체 인원의 5 %를 감축 등 미국 테크기업 감원규모는 전년대비 36 %가 증가하여 9만명에 육박하다는 통계가 있다. 


법률시장을 예를들면, 미국에서 AI기반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BHSN라는 기업이 벤처기업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공사례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법률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의사, 교수, 세무사, 노무사 등 열심히 갈고닦아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직일수롤 AI로 대치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평상시 법적인 궁금한 질문을 인공지능에 문의하면, 수초가 안되는 짧은 시간에 벌써 일목요연한 답은 내 놓으니, 이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으로 인간이 아닌 기계 비서를 두고 편리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AI에 자신의 궁금증에 대해 의존하다보면, 자칫 자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모르는 그야말로 멘붕상태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면, 예전에 길을 찾을 때, 지도를 펼치고 공부하던 시절에서 지금은 모두 GPS, 지도앱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머리속으로 길을 읽힐 필요가 없는 시대에 도달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노무사 사무실에서 노무관련 기본지식 또는 행정사 업무인 Visa관련 정보를 얻고자 AI로 문의해 보면, 순식간에 일목요연한 정보가 눈앞에 펼쳐진다. 심지어 “맥킨지 스타일의 한페이지 요약본을 제공해 드릴까요”? 라는 chatgpt을 질문에 인공지능의 발전 수준에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과거에 변호사나 노무사 사무실의 문을 두드려서 알아보던 정보가 이젠 모두 AI 정보로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동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은 갑자기 자신의 먹거리를 빼앗긴 “멍때린”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다.


끌려갈” 바에는 “리드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대세를 거스릴 수 없다면, AI 기술을 우리 산업분야에 어떻게 편리하게 활용할까를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앞서 미국의 유명 AI 전문가가 지적했듯이, 선진국 내지 주요 강대국 몇몇에 의해 개발되고 독점되는 AI 기술패권을 보다 보편적이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활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같이 인터넷 환경이 발달되고 얼리어덥터가 많은 소비시장에서 주도한 AI기술이 제3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강남노무법인은 지난 20여년간 노무/행정관련 판례, 자문경험 등을 강남노무법인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구축해 놓았다. 그야말로 축적된 전문 데이터는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이 전문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많은 고객층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이미 노동부에서는 챗봇 기능을 활용하여 간단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데, 노무법인 입장에서는 보다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시장은 선점이 중요하다. 마인드를 바꾸려는 시도를 안하게 되면 반드시 뒤쳐지고, 남들이 이 시장을 선점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지금 행동에 옮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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