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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무 노무사의 Today's Labor News (2024.10.4. FRI)
  • 이경무노무사 편집위원
  • 등록 2024-10-04 08:59:38
  • 수정 2024-10-04 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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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oday's Book ♣
  • 지금 그녀는 삶 전체를 걸고 도박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Today's Labor News (2024.10.4. FRI)


▣ AI에게 내 업무 빼앗길까봐 걱정, 한국인의 불안감은 세계 최고 수준 

○ 연합뉴스 

- AI가 자신의 업무를 위협할 것이라는 불안이 한국에서 유달리 크다는 조사 결과 

- AI 신기술로 자신의 업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응답이 이탈리아(39.1%), 한국(35.4%), 미국(35%)

- 한국 직장인들은 자신의 디지털 기술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

- 디지털 숙련에 대한 한국인의 기준이 너무 높아 AI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는 분석 

https://buly.kr/Gkqvg4y



▣ “로펌이 더하네” 부당해고 신고했다 되레 고소당해 

○ 매일경제 

- 법무법인이 노동관계법 위반을 이유로 고소·고발·진정당한 건수가 2023년 228건으로 2021년 127건, 2022년 154건 등 매년 증가

-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갑자기 해고당해 신고하자 절도∙업무방해∙건조물침입∙전자기록등손괴 등 혐의로 고소당해

- 5개월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한 성 변호사를 해고해 패소한 사건도 있어, 로펌은 “출산시 로펌을 사직하는 건 업계의 오랜 관행”이라고 주장

- 법조계가 노동법을 제일 몰라, 변호사 시장이 포화되면서 점점 근로 조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 

https://buly.kr/7mAHeYP



▣ 금융위원회 2030 퇴사자 증가 

○ 한국경제 

- 5급 공채 출신 공무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금융위원회에서 직원들의 퇴사 증가 

- 올해 8월 말까지 23명이 퇴사, 2018년·2019년 퇴사자는 각각 7명, 11명 수준 

- 금융감독원도 올해 상반기에만 직원 29명 퇴사, 2030세대 퇴사자 수도 같은 기간 연간 최다 기록

- 평가·보상 체계가 공정하지 못하고 업무량 대비 보수가 적고 승진이 느리다는 인식 

- 7급 3호봉(220만원), 6급 3호봉(245만원), 5급 3호봉(294만원)

- 2022년 직장인 월 평균 임금은 353만원, 대기업 직장인은 591만원

- 과거에는 업무시간 총량이 근무평가의 기준, 2030 직원들은 결과가 중요하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https://buly.kr/FWRcosu



▣ 좋은 분노, 나쁜 분노, 이상한 분노

○ 톱클래스 

- 대다수 한국인들은 화를 무조건 억누르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나약하다, 감정적인 사람보다 이성적인 사람이 훌륭하고 합리적이다 라는 편견이 있어 

- 감정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고 싸워서 이겨야 할 적도 아냐 

- 슬픔이 누군가에게 위로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분노는 누군가와 싸우거나 방어할 수 있게 해주며 고통의 감정은 사람들에게 깊이 공감하고 관심을 갖도록 도와줘 

- 쓰레기를 분류해서 내다버리듯 분노를 처리하는 과정이 필요

https://buly.kr/1n2WJ9L



▣ 실무노동용어 

○ 단체교섭의 당사자(團體交涉의 當事者)

- 단체교섭의 당사자란 자기의 이름으로 단체교섭을 행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를 말하는데 근로자 측의 당사자와 사용자 측의 당사자로 구분된다. 단체교섭의 당사자는 단체교섭을 자신의 이름으로 하고 그 법적 효과가 귀속되는 주체이기 때문에 단체협약상의 권리의무의 주체, 단체교섭의 주체가 된다. 

- 근로자 측의 교섭주체는 법 소정의 노동조합 설립요건을 갖춘 적법한 노동조합이라야 하므로 해고자단체, 일시적인 쟁의단 등은 교섭주체가 될 수 없다. 사용자 측의 교섭주체는 법인기업인 경우에는 그 법인, 개인 기업인 경우에는 그 사업주가 된다. (실무노동용어사전 2016)



♣ Today's Book ♣

지금 그녀는 삶 전체를 걸고 도박을 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가 여러 가지를 많이 따져 보지만 결국에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때가 있는 법이야. 이때는 정보들이 아무런 소용없어. 좋든 나쁘든 간에 자신의 직감을 믿어야 해.”

아버지는 자신의 본능은 한 번도 속여 본 적이 없다고 덧붙이면서 조금 으쓱대기도 했다. 마들렌은 지금 이 순간, 선친의 교훈이 얼마나 진실인지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화재의 색 / 피에르 르메트르 / 열린책들)


By L.K.M

Copyright & copy 2016 인사노무네트워크

https://blog.naver.com/dkulaw/22360629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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